자이 앱으로 홈스타일링 제품 특가 구매, 홈인테리어 진행
[미디어펜=이다빈 기자]GS건설은 ‘방배그랑자이’와 ‘과천자이’ 입주 기간에 선보였던 ‘홈스타일링 서비스’를 웅천자이 더 스위트 등 3월과 오는 4월 입주 예정 단지부터 본격화한다고 18일 밝혔다.

   
▲ GS건설은 '홈스타일링 서비스'를 오는 3월과 4월 입주 예정 단지부터 본격화 한다./사진=GS건설


홈스타일링 서비스는 유명 브랜드의 가전, 가구 및 소품 등을 입주예정인 집에 실제로 배치해 홈스타일링 가이드를 제공하고 입주민만을 위한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하는 자이의 특화 입주서비스다. 

최근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홈인테리어에 대한 관심과 니즈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가구 및 소품을 정하고 구매하는데 있어 브랜드와 종류, 디자인, 가구 치수 등을 맞추거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입주민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GS건설은 앞서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과의 협업을 통해 ‘방배그랑자이’와 ‘과천자이’ 입주 기간에 맞춰 고객 맞춤형 홈스타일링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GS건설 자이가 본격화 하는 홈스타일링 입주서비스는 기존에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에는 오프라인 영역에서만 한시적으로 행사를 진행했으나 앞으로 자이 앱과 연계된 온라인 영역으로 확장한다. 

또 입주민 전용몰을 개설해 상설 운영하며 온라인으로 할인 혜택을 받아 제품 구매까지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일부 입주 단지에는 전문가가 직접 꾸민 홈스타일링 집도 마련해 입주민들이 직접 보고 컨설팅 받을 수 있는 오픈하우스 전시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각 브랜드MD 전문가가 참여해 스타일링한 제품을 포함해 다채로운 제품을 온라인 상에서 쉽고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는 입주민 전용몰은 3월 이후 입주하는 모든 단지에 적용된다. 

그중 일부 단지는 오프라인 상으로도 만날 수 있다. 참여업체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LG전자, 삼성전자, 까사미아, 일룸 등이다. 입주민 전용몰은 자이 앱을 통해서만 접속 가능하고 입주민임을 인증하면 입주민에게만 주어지는 특별 할인가로 구매도 가능하다. 

GS건설 관계자는 "홈스타일링 서비스는 분양마케팅에 집중했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입주 시점까지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 제공하자는 취지로 기획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소비자지향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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