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경력 단절 이후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에 참여할 희망자를, 1차로 1700명 모집한다.

경기도는 올해 두 차례에 걸쳐 모두 3400명을 지원할 방침이라며, 23일 이렇게 밝혔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적극적 구직의사가 있는 만 35∼59세 여성 중 경기도 거주 1년 이상, 중위 소득 100% 이하 가구 경력 단절 여성 등 조건에 해당해야 한다.

면접 경비, 취·창업 학원비, 자격증 취득비, 교재 구입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구직활동 비용을 지원한다.

각 시군 경기지역 화폐로 3달 동안 월 30만원씩, 모두 90만원이다.

또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의 취업 역량 진단 및 강화 교육, 전담 상담사 매칭, 취업 컨설팅 등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되고, 2차 모집은 오는 5월 말께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경기도일자리재단 전용 전화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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