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제조업의 스마트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서비스업 확산 등 산업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융복합을 지원한다.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이하 경테크)는 이런 내용의 '2022 제조-서비스업 융복합사업 육성·지원사업'을 추진, 참여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8년 시작됐으며, 업종 간 융복합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와 우수 사업화 모델을 보유한 유망 기업 발굴이 목적이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올해는 신규 7개 사를 발굴해 지원할 계획으로, 지원 자격은 경기도 내에 사업자등록이 돼 있는 서비스업 기반 중소기업 중 우수 융복합 과제를 보유한 기업이다.

보건·의료, 교통·물류, 안전·위생, 정보통신·실감 콘텐츠 등 '포스트 코로나' 및 미래산업 관련 유망 업종을 중심으로 발굴, 25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제안 가능한 과제는 기존 서비스를 기반으로 파생되거나 새로운 서비스 창출 등 전달체계 혁신과 관련된 서비스 개발, 제품을 매개로 다양한 이종 분야의 기능과 서비스를 융합한 신제품 개발의 2개 분야다.

또 지난 4년 간 사업에 참여했던 기업 중 성과 평가를 통해 사업성 및 성장 가능성이 큰 2개 업체를 선정, 최대 1000만원까지 후속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신청서 및 계획서 등 서류를 갖춰, 오는 4월 6일까지 경테크 '성과관리시스템'으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것은 경테크 홈페이지 모집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테크 기술사업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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