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30만명대로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4만 7554명 늘어 누적 1235만 42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18만 7213명으로 지난 3일(19만 8799명) 이후 25일 만에 20만명 아래를 기록했지만, 하루 만에 16만 341명 급증하며 이틀 만에 다시 30만명대로 올랐다.

이날 집계된 위중증 환자는 1215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전날(1273명)보다는 58명 줄었지만, 지난 27일(1216명)부터 사흘 연속 1200명대를 유지했다. 또 지난 8일(1007명) 이래 22일째 네자릿수를 기록 중이다.


   
▲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30만명대로 올라섰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237명으로, 직전일(287명)보다 50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1만 5423명이고 누적 치명률은 0.12%로 전날보다 1%포인트 내려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4만 7513명, 해외유입이 41명이다.

지난 23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49만 821명→39만 5568명→33만 9514명→33만 5580명→31만 8130명→18만 7213명→34만 7554명으로 일 평균 34만 49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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