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45㎡ 154실 규모…복층형 구조
[미디어펜=이동은 기자]시행사 월송홀딩스는 내달 서울시 광진구 일대에 ‘아끌레르 광진’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다.

‘아끌레르 광진’은 최고 16층, 1개 동으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45㎡ 154실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이 1층에 마련되는 근린생활시설과 함께 들어선다. 전 실은 복층형 구조로 구성되며 타입에 따라 약 17~19㎡가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된다. 

   
▲ 아끌레르 광진 투시도./사진=월송홀딩스 제공

단지 인근에는 복합개발사업인 구의역 KT부지 개발이 지난해 2월 착공에 들어가 2024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광진구신청사를 비롯해 공동주택 1363가구, 업무빌딩, 숙박시설(호텔), 판매 및 문화집회시설 등 대규모 복합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인근에는 동서울터미널 개발 사업도 진행 중이다. HJ중공업과 신세계프라퍼티가 공동개발해 터미널을 지하화하는 것은 물론 버스터미널과 함께 호텔, 업무시설, 관광시설, 상업시설이 결합된 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아끌레르 광진은 2호선 구의역이 단지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잠실대교를 이용하면 강남으로 이동이 가능한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다. 

154실 전체는 복층형 구조로 설계되며, 침실과 거실, 주방이 모두 분리되는 LDK 평면으로 구성된다. 옥상에는 입주민을 위한 특화시설로 루프탑 인피니티 풀과 라운지 등이 마련된다.

단지는 주택 청약과 달리 자격에 제한이 없으며, 주거용으로 사용시에도 주택 청약 시 무주택 인정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주택 청약을 염두에 둔 수요자들에게는 주택 대체재 뿐만 아니라 징검다리 역할도 할 수 있어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에겐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및 증빙의 의무도 없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계약금 10%, 중도금 무이자 대출 등 혜택을 지원하여 수요자들의 자금 마련 부담과 내 집 마련의 문턱까지 한층 낮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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