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고이란기자] 7일 정오 에쓰오일(S-OIL)은 본사 1층 특별무대에서 200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5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발달장애 청소년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를 후원하는 ‘제7회 햇살나눔 콘서트를’를 개최했다.

   
▲ 에쓰오일, 나눔과 희망, 보이지 않는 곳까지 '깊숙이'

김용신 C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콘서트에서는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가 다양한 클래식과 퓨전 음악을 선보였다.

장애인의 재활의지를 북돋고 시민들의 인식 개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에쓰오일이 지난 2009년부터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를 후원하면서 시작됐다.

일명 ‘기적의 오케스트라’로 불리는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는 장애 청소년의 재능 계발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2006년 3월 창단한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다. 

모든 후원금은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의 연주활동 지원과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하트 해피 스쿨’ 프로그램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