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티웨이항공이 정홍근 대표이사(사장)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티웨이항공은 서울 강서구 공항동 소재 김포국제공항 화물청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정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가결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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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가 지난 17일 자사 신조 여객기 A330-300 기내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사진=티웨이항공 제공 |
2015년 대표 자리에 오른 정 대표는 사내이사 선임 3회차로 저비용 항공사(LCC) 업계 최장수 대표이사가 됐다.
정 대표는 주총장에서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계획했던 국제선 운항에 큰 차질이 빚어졌다"며 "리 오프닝 시대에 대비하고자 경영·미래를 위해 투자를 병행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비상 경영 체제로 전환해 경쟁사 대비 최저 수준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며 "중장거리 노선 취항이 가능한 A330-300 1호기를 도입해 우선 국내선 비행을 시작한다"고 부연했다.
티웨이항공은 △김형이 경영본부장 사내이사 재선임 △최성용 사외이사 선임 △김성훈 사외이사 재선임 등의 안건도 모두 의결했다.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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