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센터 및 교육팀 신설, 서비스 강화”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노랑통닭를 운영하는 노랑푸드는 송민규 노랑푸드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 노랑푸드 송민규 신임 대표이사/사진=노랑푸드 제공


송민규 신임 대표는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에서 2005년부터 2021년까지 무려 16여 년간 재경부 부장, 관리본부 본부장을 거쳐 최고재무책임자(CFO)까지 역임한 프랜차이즈 전문가다. 치킨 1호 교촌에프앤비 상장 추진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 신임 대표는 지난해 5월 노랑푸드로 자리를 옮겨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운영총괄부사장을 맡았다. 그간 R&D센터 및 교육팀을 신설해 가맹점 서비스를 강화했다. 가맹점 정책을 카페형에서 소규모 배달 매장으로 전환할 기반을 구축하는 등 내실 다지기에 주력해왔다.

송 신임 대표는 “저염치킨으로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노랑푸드의 건실한 성장에 기여하겠다”며 “특히 친근한 노랑통닭 브랜드 이미지를 살려 가맹점 상생과 소비자 중심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신임 대표는 최명록 현재 노랑푸드 대표와 함께 공동 대표 체제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