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가 본의 아니게 ‘하의실종’ 굴욕을 당했다.


29일 ‘2010 SBS 가요대전’에서 ‘누에삐오’ 무대에서 드레스가 위로 올라가는 다소 민망한 장면이 연출됐다. 이는 아찔한 길이의 드레스를 입고 나와 선사하던 중 안무 때문에 벌어진 상황이다.

이날 빅토리아는 블랙 미니드레스에 블랙 재킷과 하트 모양으로 포인트를 준 블랙 레깅스로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하지만 과격한 안무 동작으로 인해 짧은 치마가 자꾸만 올라갔고, 빅토리아는 춤을 추면서도 의상에 신경이 쓰이는 듯 안무 중간중간 손으로 치마를 끌어 내리는 모습이 화면에 그대로 잡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치마가 올라가면서 다리 라인이 그대로 드러나 다소 민망했다고 지적했다. 관련 게시판에는 “처음엔 드레스로 등장했다가 티셔츠로 퇴장하네”, “짧은 드레스를 입고 춤을 추는 모습이 민망했다”, “빅토리아가 신경 쓰는게 느껴지니까 더 안쓰럽고 불편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