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지원·연구개발 등 분야서 세 자릿수 신입사원 채용…10일까지 서류 접수·6월말경 최종 합격자 발표
[미디어펜=나광호 기자]SK이노베이션 계열이 '카본 투 그린' 전략을 이끌고 넷제로 추진 및 순환경제 구축을 가속화할 젊은 피를 찾는다. 

3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이번에 채용하는 인원은 세 자릿수로,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해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온 △SK루브리컨츠 △SK인천석유화학 등 5개 계열 사업자회사가 경영지원·비즈니스·엔지니어·연구개발 등의 직무를 담당할 직원을 선발한다.

   
▲ SK이노베이션과 5개 사업자회사가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서류접수는 오늘 10일까지로, 약 2달간 서류심사와 필기 및 면접 전형을 거쳐 6월말경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모든 전형은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지며, 면접전형부터는 사업자회사 및 직무 특성에 맞게 진행된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SK그룹 차원에서 매년 실시하는 공채를 하지 않기로 한 후, SK이노베이션 계열에서 본격적으로 단독 진행하는 신입사원 채용 과정"이라며 "친환경 및 신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술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즉시 업무 수행이 가능한 인력 중심의 채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전용 홍보페이지를 운영하는 중으로, 스키노뉴스 및 유튜브 등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채용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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