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현 수석대변인 "부동산 수급 측면에서 종합적 대책 마련할 것"
[미디어펜=이희연 기자]"앞으로 부동산 태스크포스(TF) 차원에서 총부채원리금 상환비율(DSR)과 관련된 모든 것을 검토할 예정이다."

최지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수석 부대변인은 3일 통의동 사무실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현재로서는 검토한 바 없고, 조만간 부동산 수요·공급 측면에서 종합적 대책을 마련한 뒤 말씀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 서울 부동산 아파트 빌라 다세대주택 연립./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윤석열 당선인은 생애 최초 주택 구매를 비롯한 경우에 대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완화를 주문하고 있다. 이로 인해 총대출 규모 2억원 초과자에게 적용되는 개인별 DSR도 LTV완화와 연동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고조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오는 7월 예정된 개인별 DSR 확대 계획을 유예하거나 규제를 5억원 수준으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 외에도 취약계층 및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 등을 대상으로 별도의 규정을 적용하는 것도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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