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2022년도 학자금 대출 장기연체자 신용회복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학자금 대출을 6개월 이상 갚지 못한 청년에게 경기도가 총채무액의 5%(분할상환약정 초기납입금, 최대 100만원 이내)를 한국장학재단에 선납하면, 재단은 신용도 판단 정보 등록을 해지해 신용 회복을 돕는 방식이다.

   
▲ 경기도기숙사/사진=경기도 제공


지원 대상은 지난해 4월 4일 이전부터 현재까지 경기도에 거주한 도민이다. 

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장기 연체로, 한국신용정보원에 신용도 판단 정보가 등록된 사람(옛 신용불량자)이다.

경기도는 올해 700여명을 대상으로 2억여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 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는 작년 10월 이 사업을 처음 시행해, 연말까지 2개월여 동안 206명의 신용회복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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