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 후 분양전환 뒤 회사 보유분…최상 15층 단일면적 84㎡
[미디어펜=이다빈 기자]부영그룹은 이달 ‘남양주 진접 사랑으로 부영’의 회사 보유분 95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 남양주 진접 사랑으로 부영 전경./사진=부영그룹


임대에서 분양전환 뒤 회사 보유분을 공급하는 것으로 주변 시세보다 가격이 저렴하게 책정될 예정이다. 2009년에 준공된 남양주 진접 사랑으로 부영은 지하 1층~지상 15층, 총 22개동, 단일면적 전용 84㎡, 1080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지난달 4호선 진접선이 연장되며 진접역에서 서울역까지 약 52분 소요된다. 동쪽으로는 철마산이 있고 서쪽으로는 한강 지류인 왕숙천이 흐르고 있다. 광릉수목원, 베어스타운, 밤섬유원지 등 휴양지도 가깝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4호선 진접선 개통과 함께 진접 일대 아파트의 호가가 지속해서 상승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공급 이전부터 진접 사랑으로 부영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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