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 통해 스쿨존 내 안전한 보행 문화 확산
[미디어펜=김상준 기자]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단법인 녹색어머니 중앙회와 함께 업무협약을 맺고 스쿨존 내 교통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 벤츠 E클래스/사진=벤츠코리아 제공

양측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이철승 위원(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더클래스효성 대표), 이은정 위원(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상무), 아이들과미래재단 김병기 본부장, 녹색어머니 중앙회 천경숙 회장, 장주영 수석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서초초등학교에서 지난 25일 협약식을 갖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한 보행 문화 확산과 교통사고 예방 등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Mercedes-Benz MobileKid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속 30km 준수’, ‘횡단보도앞, 우선멈춤’ 등의 안전 메시지가 적힌 깃발 2000개를 제작해 서울시 14개 구 초등학교 및 서울경찰청에 전달했다.

전달된 안전 깃발은 스쿨존내 녹색어머니 중앙회의 교통안전계도 활동에 활용되며, 스쿨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 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질서를 확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벤츠코리아, '어린이 교통안전' 실천…녹색어머니회와 협약/사진=벤츠사회공헌위원회

그뿐만 아니라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녹색어머니 중앙회와의 협약을 통해 어린이들의 등·하굣길의 안전을 위한 지원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주변 스쿨존 교통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철승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은 이날 전달식에 참석해 “50년 이상 전국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책임진 녹색어머니 중앙회와 함께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어린이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으로 더욱 안전하고 개선된 어린이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는 독일 본사가 2001년 개발한 이래 독일을 포함한 전 세계 13개국 160여만 명의 어린이가 참여하고 있는 세계 최초의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4년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이후 2만 명 이상 어린이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활동으로 서울시와의 어린이교통안전 캠페인, 도로교통공단과의 어린이교통공원 개보수 프로젝트, 안심 학교 담벼락 벽화봉사활동, 플레이더세이프티 그림 공모전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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