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4층 전용면적 84·102·130·137·168㎡ 총 160가구 공급
[미디어펜=이동은 기자]대우건설은 이달말 제주 서귀포시 일대에서 제주의 첫 번째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 ‘제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제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최고 4층, 총 16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공동주택이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68가구 △84㎡B 16가구 △84㎡C 12가구 △102㎡ 36가구 △130㎡ 12가구 △137㎡ 12가구 △168㎡ 4가구다.

   
▲ 제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야경투시도./사진=대우건설 제공

해당 단지는 제주 영어교육도시 인근에 떠오르는 신흥 주거지 구억리에 들어설 예정이다. 영어교육도시에 7개 학교가 모두 설립될 시 학생 수만 90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이에 따라 영어교육도시의 입주수요의 증가 역시 예상되고 있다. 

이들을 위한 배후 주거지로 주목받는 구억리는 영어교육도시와 직선거리 1.5km에 위치한 최인접지로 영어교육도시 내 학교 및 학원으로 통학이 편리하며, 교통, 문화, 휴양 인프라를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제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제주에서 처음으로 대우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가 적용된 단지다. 대우건설만의 다양한 설계 노하우가 집약돼 지어질 예정으로, 첫 푸르지오 단지로서 명성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제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도약할 전망이다. 

비규제지역인 제주도에 들어서는 만큼 청약 자격도 비교적 자유롭다.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 세대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1순위는 청약통장 가입 12개월 경과,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시킨 제주도 거주자면 접수할 수 있다. 유주택자, 다주택자도 신청할 수 있고 전매 제한과 재당첨 제한도 없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 관계자는 “제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인 데다 제주 내에서도 투자가치와 주거 선호도가 높은 제주 영어교육도시 인근에 들어서는 만큼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제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평면, 조경, 커뮤니티 시설 등 완성도 높은 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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