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자 수도 감소세, 3590만명...2020년 2월보다 30만명 많아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올해 1월 중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의 전체 실업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세계적 유행(팬데믹) 이전 수준을 유지했다.

실업자 수도 코로나19 이전 수치에 육박했다.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마크/사진=OECD 웹사이트


7일 주OECD대표부에 따르면, 1월 OECD 국가 전체 실업률(계절조정)은 전월과 같은 5.3%를 기록, 펜데믹 발생 이전인 지난 2020년 2월과 같은 수치였다.

OECD 실업률은 2020년 2월 5.3%에서 지난해 9월과 10월 각각 5.7%로 치솟았다가 11월 5.5%, 12월 5.3%, 금년 1월도 5.3%였다.

실업자 수는 전월대비 감소세를 지속, 1월 3590만 명으로, 2020년 2월보다 30만명 많았다.

미국은 2021년 12월 3.9%에서 2022년 1월 4.0%로 소폭 올랐는데, 2월에는 3.8%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의 1월 실업률은 전월 3.8%에서 3.6%로 낮아졌는데, 코로나19 전 2020년 2월에는 3.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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