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이재성(마인츠)이 풀타임을 뛰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마인츠는 7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WWK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6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와 순연 경기에서 1-2로 졌다.

패한 마인츠는 승점 38점으로 10위에 머물렀고, 아우스크부르크는 승점 32가 돼 1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 사진=마인츠 SNS


이재성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가운데 선제골을 아우크스부르크가 가져갔다. 전반 10분 페널티킥 찬스를 얻어 하우레우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재성과 마인츠에 아쉬운 장면이 있었다. 전반 42분 이재성이 감각적인 로빙슛으로 골을 터뜨렸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골은 인정되지 않았다. 

계속 만회를 노리던 마인츠는 후반 8분 동점 추격을 했다. 뵈티우스의 패스를 받은 비드머가 동점골을 넣었다. 

하지만 마인츠의 동점골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블과 2분 뒤 아우크스부르크가 코너킥 상황에서 바르가스의 골이 터져나오며 다시 앞서갔다.

이후 마인츠의 반격이 통하지 않으면서 경기는 아우크스부르크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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