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84~92㎡ 299가구, 오피스텔 84㎡ 20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KCC건설은 충남 아산시 일원에 공급하는 ‘아산 벨코어 스위첸’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 아산 벨코어 스위챈 조감도./사진=KCC건설


지하 5층~지상 46층, 2개 동, 아파트 전용 84~92㎡ 299가구, 오피스텔 84㎡ 20실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며 정당계약은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된다.  

아산시는 ‘바이오·의료 종합지원센터’(2024년 완공 예정) 등 백신 산업을 포함한 바이오 연구개발, ‘한국자동차연구원 강소특구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각 200억원 규모의 배터리 플랫폼 지원과 차세대 2차 전지 사업 등 미래산업 개발 호재가 있다.

단지 앞으로 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이 있어 강남 및 인천공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인근 1호선 온양온천역과 KTX천안아산역을 통해 수도권과 전국으로 이동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해 시내·외로 진출입이 용이하며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천안당진간고속도로가 오는 2025년 개통이 예정됐다. 

반경 500m 내외에 권곡초, 아산중, 한올중·고교, 온양여고 등이 있고 창포군락지생태공원과 아산 문화공원 등도 가깝다.

단지는 ‘스위첸 디자인 매뉴얼 2.0’이 적용돼 차별화된 시그니처 외관 디자인과 조망형 유리난간대가 설계된다. 2.4m 천장고와 알파 공간을 이용한 수납 시스템이 도입되고 각 세대에는 와이드 거실과 대면형 주방, 건습식 분리형 욕실 등이 적용된다.

KCC건설 분양 관계자는 “아산시는 삼성디스플레이, 현대차 및 각종 산업단지가 인접한 직주 근접 수요와 각종 개발 호재로 주택 수요가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며 “아산에서 처음 선보이는 스위첸 브랜드인 만큼 단지 조성과 평면 설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주택형 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 및 주택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과 전매제한이 없다.

한편, 아산 벨코어 스위첸의 입주 예정일은 2026년 1월이다. 견본주택은 사전방문 예약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며 신청자 외 동반 1인으로 제한된다. 방문예약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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