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해도 연기대상 한효주-김남주 공동수상

▲야구선수 양준혁과 배우 한효주


야구선수 양준혁이 지난 30일 있었던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배우 김남주와 함께 공동대상을 수상한 배우 한효주에게 마음을 전했다.

대상을 수상한 뒤 한효주는 대상 수상소감에서 자신의 열혈 팬으로 화제를 모은 양준혁 선수에게 “영원한 팬이라고 해줘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효주의 발언에 기쁨을 감추지 못한 양준혁은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태어나서 제일 잘한 것이 한효주님 팬이 된 것이다. 저도 제 일처럼 너무 기뻤고 앞으로도 영원한 팬으로 남을 것이다”라며 “한효주의 팬이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앞서, 양준혁은 지난 19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한효주 열혈 팬임을 공개적으로 밝혔으며, 방송에서 양준혁은 한효주의 사진을 코팅해 소중하게 간직하는 등 집안 곳곳에 한효주의 사진이 걸려 있었다.

한편, 지난 30일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0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는 ‘역전의 여왕’ 김남주와 ‘동이’의 한효주가 공동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