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병상 가동률 58.3%·재택치료자 124만111명
[미디어펜=조우현 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8만5566명 늘어 누적 1516만918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20만5333명보다 1만9767명 줄었다.

이날 0시 기준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58.3%(2825개 중 1646개 사용)로, 전날(57.7%)보다 0.6%포인트 올랐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치료하는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62.4%다.

입원 치료 없이 자택에 머무는 재택치료자 수는 124만111명으로, 전날(126만5039명)보다 2만4928명 줄었다.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의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은 11만4733명이며, 나머지는 자택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일반관리군이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338명으로, 직전일(373명)보다 35명 적다.

사망자 338명을 연령별로 보면 80세 이상이 205명(60.7%)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70대 75명, 60대 38명, 50대 17명, 20대·30대·40대 각 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1만9092명이고 누적 치명률은 0.13%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7%(누적 4451만3034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4.1%(누적 3290만9970명)가 마쳤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