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고양이 학대범 처벌 촉구 "끝이 없는 싸움"
[미디어펜=조우현 기자]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고양이 학대범 처벌을 촉구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김 여사는 이날 "그동안 동물 학대 관련 수많은 청원이 올라갔고, 열심히 퍼 나르며 분노했지만, 여전히 끝이 없는 싸움"이라며 한 청원 글을 캡처해 올렸다.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고양이 학대범 처벌을 촉구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사진=김건희 인스타그램 캡쳐


청원 글은 '폐양식장에서 취미로 고양이 해부를 즐기던 학대범을 강력히 처벌해주세요'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여사는 '동물은 인간의 가장 다정한 친구', '환경', '동물보호', '생명존중' 등 해시태그를 달았다.

김 여사는 전날에도 인스타그램에 환경보호 메시지를 올렸다. 한 손엔 텀블러를, 한 손엔 손글씨로 쓴 '환경보호' 상장을 들어 보인 사진이었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 4일 비공개 상태였던 개인 계정을 공개 전환한 바 있다. 당시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윤 당선인과 키우는 고양이 세 마리 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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