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생…매사추세스공대 경영학부 졸업
[미디어펜=조우현 기자]삼성전자가 지난달 글로벌 경영컨설팅회사 머로우소달리 출신의 오다니엘 이사를 IR팀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삼성전자 사옥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10일 업계에 따르면 오 부사장은 20년간 기업 지배구조 분야에서 활동한 전문가다. 1974년생으로 매사추세츠공대(MIT)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인 ISS와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에서 임원으로 근무했다. 이후엔 금 광산회사인 베릭골드에서 수석 부사장으로 일하며 IR팀을 이끌었다.

삼성전자 영입 직전인 2019년부터 2021년 사이엔 머로우소달리에서 근무했다. 머로우소달리는 지배구조와 주주 커뮤니케이션, 주주관여와 관련한 영역에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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