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 49층 36~244㎡ 생활형숙박시설 총 1191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현대건설은 오는 15일 경기 안산시 일대에 조성되는 생활형숙박시설 ‘힐스테이트 라군 인 테라스 2차’의 홍보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 힐스테이트 라군 인 테라스 2차 조감도./사진=현대건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9층, 전용 36~244㎡, 총 1191실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 일정은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청약이 실시되며, 2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어 27일부터 30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일부 호실에서는 시화호 조망이 가능하고 오픈형 테라스 설계가 도입된다(장애인전용객실 제외). 지상 3층에는 시화호를 마주한 인피니티풀과 약 360m 규모의 조깅코스가 조성될 예정이다. 유상 옵션으로 실내수영장, 레스토랑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전문 서비스대행 기업의 컨시어지 서비스도 구축될 예정이다.

각 호실에는 쾌적한 실내 산소농도를 유지해주는 고순도 산소발생시스템, 욕실환기시스템, 친환경 무기질 도료 마감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또 공간별로 유럽산 포셀린 타일과 천연 대리석을 적용하고 해외 작가들이 디자인한 특수 무늬목 디자인이 적용된 주방가구와 가전제품을 구성할 계획이다.

단지가 위치한 시화 MTV는 약 10㎢ 규모의 첨단산업·관광레저·주거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안산 사이언스밸리와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혁신파크 등의 첨단산업 기반시설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국토부 광역도시철도과 고시에 따르면 단지 인근에 신안산선이 오는 2024년 개통을 목표로 개발이 추진 중이다. 시흥~안산 스마트허브트램도 오는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제2서해안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고속도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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