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가 나흘째 장중 52주 신저가를 새로 쓰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가 나흘째 장중 52주 신저가를 새로 쓰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미디어펜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1.33% 내린 6만70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로써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7일부터 4거래일 연속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거래 주체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62억원, 97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현재 외국인은 지난달 25일부터 13거래일째 매도 우위를 유지 중이다.

한편 우선주 삼성전자우도 2.26% 하락한 6만500원에 마감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최근 삼성전자 주가는 1분기 호실적 발표에도 거시 환경 불안 등에 따른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세를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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