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010 가요 대축제에서 신랑신부 콘셉트

지난 12월 30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가요대축제'에서 임슬옹과 아이유는 듀엣곡 ‘잔소리’를 부르며 귀여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두 사람은 신랑과 신부 콘셉트로 무대를 장식했으며, 아이유는 머리를 양쪽으로 묶고 미니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와 귀여움을 한껏 발산했다.

또한, 임슬옹은 하얀 나비넥타이에 깔끔한 턱시도를 입고 나왔으며, 두 사람은 막 결혼을 마친 풋풋한 연인 같은 모습을 보였다.


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처


이어 노래가 시작된 이후 임슬옹은 아이유의 볼을 꼬집거나 키스를 시도하려고 다가가는 장면을 연출했으며, 임슬옹이 다가가자 아이유는 이마에 꿀밤을 때리는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노래가 끝나고 난 뒤 아이유는 사랑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임슬옹의 어깨에 살짝 기댔으며, 임슬옹은 쑥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임슬옹&아이유 2010KBS가요대축제 중간에 우쒸! 하고 꿀밤 먹이는 거 귀엽닼ㅋㅋㅋ 아이유 위주로 가자구요”, “아이유양 완전 귀엽다...ㅋㅋ 임슬옹 떽!!”등의 반응을 보이며 재미있어 했다.

한편, 아이유는 3집 타이틀곡 '좋은 날'로 각종 음원차트를 휩쓸며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