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59㎡ ~ 84㎡ 192가구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미디어펜=이동은 기자]한양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2021년 제4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에서 울산 반구동 사업장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 울산 반구동 민간임대주택 이미지./사진=한양 제공

울산 반구동 사업장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울산광역시 중구 일대에 최고 17층 2개 동 전용면적 59㎡ ~ 84㎡ 4개 타입 192가구의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사업으로 준공 후 10년간 임대로 제공된다.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은 임대사업자가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10년 이상 임대할 목적으로 취득하여 임대료 및 임차인의 자격 제한 등을 받아 임대하는 사업이다. 한양 컨소시엄은 한양의 풍부한 주택사업 경험 및 경쟁력과 함께 사업 계획부터 임대까지 전단계를 포괄하는 사업수행계획을 제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양은 주택사업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연초부터 수주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수자인 브랜드를 리뉴얼한데 이어 브랜드 육성체계를 확립하고 주거 특화상품을 개발하는 동시에 다양한 수주채널 공략에 집중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한양 관계자는 “앞으로도 단순 도급사업에 머무르지 않고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건축, 시공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신탁 연계 프로젝트, 역세권 청년주택 등으로 수주 채널을 넓혀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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