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5조 규모 콘텐츠 투자 일환
[미디어펜=박규빈 기자]CJ ENM이 다음달 20일 스포츠전문 채널인 'tvN SPORTS'를 론칭하고 스포츠 중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콘텐츠 투자 확대의 일환으로 국내외 스포츠 중계권 확보와 차별화된 중계 시스템 구축에 대한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 tvN 스포츠 로고./사진=CJ ENM 제공

앞서 CJ ENM은 지난해 5월 열린 '비전 스트림' 행사에서 2025년까지 5조원 규모의 콘텐츠 투자를 단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tvN SPORTS에서는 기존에 CJ ENM에서 중계권을 가지고 있는 △AFC U-23 아시안 컵 △AFC 챔피언스 리그 △분데스리가 축구 △메이저 테니스 대회 △UFC △FINA 세계 수영 선수권 △탑 랭크 월드 복싱 △국내 프로 스포츠 등 더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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