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국 법인 근무 조병하 상무 영입
[미디어펜=조우현 기자]LG전자가 삼성전자 출신의 애플리케이션(앱) 전문가를 영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LG트윈타워 /사진=미디어펜

18일 전자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 초 TV 사업을 담당하는 HE(홈엔터테인먼트)사업본부 산하 HE플랫폼사업담당으로 조병하 전무를 영입했다.

조 전무는 2009년부터 2020년까지 삼성전자 미국 법인에서 근무하면서 갤럭시 스마트폰의 앱 생태계를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했고, 이후 삼성전자의 전장 사업 자회사 하만에서 차량용 앱 관련 업무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무는 LG전자의 독자 소프트웨어 플랫폼 '웹OS' 기반 스마트 TV 사업에서 웹OS 플랫폼과 앱 생태계 확장 업무를 담당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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