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와 B2B 신사업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운영
대학 학회 및 창업 동아리와 창의 인재 프로그램도 운영
[미디어펜=조우현 기자]LG전자가 B2B 사업 신성장동력 발굴 및 육성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한국무역협회(KITA) 신승관 전무, LG전자 장익환 BS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무역협회와 B2B 미래 신사업 분야 스타트업 인큐베이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19일 오전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서 장익환 LG전자 BS사업본부장(왼쪽), 신승관 한국무역협회 전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는 한국무역협회, 창업진흥원, 서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다양한 국내 지원기관 및 액셀러레이터가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한편, B2B 사업에 특화된 스타트업 공모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미래 신사업의 파트너를 발굴하고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LG전자는 B2B 사업에 특화된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 5곳을 파트너로 선발하고, 사업화 검증(PoC)에 필요한 지원금 최대 2000만원과 LG전자의 기술 및 노하우를 제공한다. 향후 이들 업체의 성과에 따라 지속적인 지원이나 추가 투자도 검토한다.

스타트업 공모 접수는 한국무역협회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이노브랜치에서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BS사업본부의 기존 사업인 ID(사이니지, 상업용 TV 등), IT(모니터, 노트북 등), 로봇 등은 물론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와 같이 B2B 사업 관점에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는 융·복합 솔루션 및 다양한 미래 기술이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