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변진성 기자] 함께 술을 먹고 말다툼을 벌이다 지인을 살해한 5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살해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5시 54분께 부산 부산진구 소재 자신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 부산지방경찰청 로고. /사진=부산경찰청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함께 술을 마시던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 직후 112에 자진 신고해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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