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점협의회, J100 사전 품평회서 디자인 등 높은 만족감
[미디어펜=김태우 기자]쌍용자동차와 대리점협의회가 신성장동력이 될 신차를 위해 결의를 다졌다. 

쌍용차는 쌍용차 대리점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M&A 진행 상황 등 현 회사상황을 공유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쌍용차 대전연수원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쌍용차 국내영업본부장 이광섭 전무와 국내영업담당 김광호 상무를 비롯한 실무 팀장들과 대리점협의회 김성기 회장 등 각 지역 대리점협의회 대표들 30여 명이 참석했다.

   
▲ 간담회 결의대회 모습.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전국 190여 개 쌍용차 대리점 대표들로 구성된 대리점협의회는 쌍용차와의 원활한 소통과 유대감 강화를 통해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대리점협의회는 J100 사전 품평을 통해 상품성과 디자인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보이며 J100이 쌍용자동차 회생에 동력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붐 조성을 위해 J100 사전계약부터 각 지역별로 다양한 판촉활동과 프로모션 방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쌍용차 국내영업본부와 대리점협의회는 매주 수요일을 '쌍용의 날'로 정하고 전국대리점에서 아침 출근길에 고객들에게 인사를 하는 등 다양한 판촉 활동과 함께 판매증대를 통해 쌍용차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광섭 전무는 "J100은 쌍용차 회생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쌍용차와 대리점이 하나가 돼 J100의 성공적 론칭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