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는 붉은 기운으로 솟는다.
저녁달이 뜨면 그 분위기는?
촛대바위를 중심으로 보름달이 떠오른다.
쟁반같이 둥근달이 내 마음을 사로잡는다.
자연의 이치에 때로 내 생각이 쪼그라져 있었다.
고정된 프레임에 나오지 못한 내가 사진을 가둔 것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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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름달이 촛대바위로 떠오른 놀라움은 지금도 그렇다. 200mm, 1/6초, F22, iso 200 ©김상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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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촛대바위에 달빛의 밝음과 어두움이 우리를 이룬다.
130mm, 20초, F16, iso 400 ©김상문 기 |
[미디어펜=김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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