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유망 에너지 기업 지원을 위해, 다음 달 20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15개 사를 선정해 '경기도 유망 에너지 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주고, 신제품 개발과 국내·외 인증 획득, 전시화 참가 및 마케팅 등, 사업화 자금을 1사 당 최대 2200만원까지 지원한다.

   
▲ 경기도청 광교 신청사/사진=경기도 제공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3년 이상 소재한 중소·중견 기업으로, 에너지 관련 매출액 비중이 50% 이상이어야 한다.

또 국가 선정 에너지 중점 기술 4대(에너지 신산업 육성, 고효율 저소비 구조 혁신, 깨끗·안전한 에너지 공급, 분산형 에너지 확장) 16개 분야에 포함돼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지비즈'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최혜민 경기도 기후에너지정책과장은 "경기도형 그린 뉴딜 정책의 하나로, 지난해 처음 실시한 '유망 에너지 기업 지원사업'으로, 도 내 에너지 기업의 성장 생테계 기반을 성공적으로 마련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성장 잠재력 있는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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