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시대 시청률, 남성에게 인기 '폭발'…첫 경험 못하면 정말 '마법사'?

[미디어펜=임창규 기자] 초인시대 시청률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유병재 초인시대 시청률/tvN 금요드라마 초인시대 방송 캡처

지난 10일 유병재가 극본과 주연을 맡은 tvN 금요드라마 ‘초인시대’가 막을 올렸다. 초인시대 1화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은 평균 1.9%를 찍었다. 최고 2.3%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시작했다.

특히 남성은 10대부터 40대까지 연령층에서 같은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고 수도권에서는 최고 3%에 가까운 시청률을 올렸다.

초인시대는 25세까지 첫 경험을 하지 못하면 초능력이 부여된다는 코믹한 설정으로 초능력이 생긴 청춘들의 이야기다. 요즘 인기 상승하고 있는 찌질한 연기의 대가 유병재가 주인공이다.

한편 초인시대 1화에서는 유병재는 혼자 밥을 먹다가 거미에 물려 초능력을 갖게 된다. 초인시대 유병재는 자신이 초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수치심을 느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를 시험해보기 위해 일부러 스트립트쇼 등 수치스러운 일들을 벌인다.

특히 유병재는 알몸으로 뛰어다니고 여자들 앞에서 옷을 벗는 등 과거로 돌아가기 위해 이상한 행동을 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