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기자] MBC TV <무한도전>의 ‘식스맨’ 프로젝트에서 낙방한 유병재가 tvN <초인시대>에서 슈퍼 초인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초인시대' 유병재, 무한도전 식스맨 잊어!…루저에서 '슈퍼맨' 된 비밀은? / 유튜브 동영상 캡처

방송에 앞서 최근 공개된 ‘병 티비 제1화’ 동영상에서 유병재는 ‘열정폭발 코미디 초인시대’의 탄생 배경은 물론 주요 송지은, 배누리, 이미소 등 출연진과의 흥미로운 입담을 과시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 동영상에서 유규선 작가는 유병재를 향해 “과거에는 정말 루저였다”고 말해 얼마 전 무한도전 식스맨에서 탈락한 것과 묘한 동질감을 느끼게 하는 말로 흥미를 자아냈다.

유 작가는 그러면서 “예전에 비해 뜨고 난 이후로는 초심을 잃은 거 같다”며 “초심을 다시 찾았으며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대해 유병재는 “환경인 바뀐 만큼 나로서도 어쩔 수 없다”며 “더 발전된 모습으로 변할 것으로 본다”고 일축했다.

한편 유병재는 최근 <무한도전> 식스맨 프로젝트에서 여섯 번째 멤버로서 강력한 후보로 거론됐으나 예상보다 조기에 탈락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