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23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국내 대표 모터스포츠 대회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의 막이 올랐다. 

3년만에 유관중 경기로 치러지는 만큼 많은 관람객과 이를 맞이하는 선수들의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 

   
▲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정영대 기자

이들 중 가장 비장한 각오를 다진 선수는 지난시즌까지 엑스타레이싱에서 활약했던 볼가스모터스포츠의 정의철이다.

정의철은 슈퍼레이스 최상위 클래스 슈퍼6000에서 두 번이나 시즌 챔피언을 했을 만큼 탄탄한 실력을 겸비한 배테랑 드라이버다. 

금호타이어 엑스타레이싱의 기반을 잡아주던 역할도 해왔던 정의철은 올시즌 볼가스모터스포츠 김재현의 팀메이트로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역시 막중한 임무를 띄고 있는 만큼 정의철은 예선경기가 치러지기 전 몸을 풀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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