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식스맨' 후보 장동민 "참을 수 없는 건 처녀 아닌 여자" 다시금 논란

[미디어펜=임창규 기자]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 방송인 장동민이 과거 팟캐스트 욕설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 식스맨 후보 장동민/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장동민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앞선 발언으로 논란이 된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12일 밝혔다.

이어 "사건 이후 장동민도 많이 반성했다. 불쾌감을 느낀 분들에게 거듭 사과드린다"며 "명백한 잘못은 잘못이니 불쾌하셨던 분들에게 진심을 담아 죄송하다고 전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장동민은 지난해 유상무·유세윤 일명 옹달샘과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를 진행했다. 당시 세 사람은 여자들에 대해 "여자들은 멍청해서 머리가 남자한테 안 된다" "참을 수 없는 건 처녀가 아닌 여자" 등의 발언을 했다.

한편 장동민은 MBC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로 발탁돼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식스맨으로 장동민이 확정됐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