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조건이 확 변했다.
어리둥절한 중생에게 그분은

좋은 사진은 때가 있다.
“가거라.”

노력 없이 얻으려고 했다.
“어서 가거라.”

간절한 마음 없이 받으려고 했다.
“아주 가거라.”

   
▲ 간절해도 지금은 볼 수 없는 장면. 옥상의 불상이 경내로 내려왔다. 180mm, 4초, F5.6, ISO 640 ©김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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