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인기요리 비풍당 착안
“브랜드 매출을 견인 핵심 메뉴 될 것“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올해 첫 신제품 ‘치퐁당 후라이드’를 출시하고 전국 매장을 통해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 bhc치킨 2022년 첫 신메뉴 ‘치퐁당 후라이드’/사진=bhc치킨 제공

 
‘치킨에 퐁당 빠지다’라는 뜻의 치퐁당 후라이드는 치킨 위에 새우와 마늘 향이 밴 독후레이크를 올렸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비풍당 새우(다진 마늘과 빵가루를 튀겨 새우튀김 위에 뿌린 요리)에서 착안해 개발했다. 한 마리, 윙(날개), 콤보(날개, 다리), 스틱(다리) 등 4종으로 출시해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치퐁당 후라이드 후레이크는 떡볶이, 쌀밥, 볶음면 등에 토핑으로 활용할 수 있다. 
 
새로운 사이드 메뉴 ‘분모자 로제 떡볶이’도 함께 선보인다. 분모자 로제 떡볶이는 카사바(탄수화물이 풍부한 열대지방 작물) 전분과 감자 전분이 들어간 국내산 분모자만 사용했다. 토마토 소스에 우유 크림, 치즈 등을 더한 로제 소스와 어우러진다. 
 
김충현 bhc그룹 상무(R&D센터장)는 “독창적인 메뉴 개발로 치킨 카테고리 지평을 넓혀 온 bhc치킨의 브랜드 입지를 탄탄히 하고자 R&D 노하우를 바탕으로 외식 동향을 반영한 이번 신메뉴를 고안했다”며 “뿌링클이 시즈닝으로 메뉴 다변화를 꾀했던 것처럼 치퐁당 역시 이색 후레이크를 활용해 라인업을 확장 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조만간 브랜드 매출을 견인하는 핵심 메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hc치킨은 2014년 가루 타입의 치즈 시즈닝(뿌링클 시즈닝)을 치킨에 입힌 ‘뿌링클’을 출시했다. 현재 뿌링클은 자사 치킨류 판매량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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