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지지선언식 갖고 "이상호 후보, 풍부한 행정경험과 역량 갖춰"
[미디어펜=변진성 기자] 국민의힘 부산 영도구청장에 출마했던 김원성 예비후보가 2일 이상호 영도구청장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캠프에서 이상호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식을 갖고 "사랑하는 영도의 미래와 발전을 위한 열망으로 영도구청장 예비후보로 출마했으나, 출마의 기회조차 갖지 못했다"면서 "아쉬움이 적지 않지만 변화에 대한 열망과 희망을 보았기에 다시 힘을 낼까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저는 실패했지만 영도의 미래를 위해 우리 국민의힘 후보자들의 정책과 추진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오랜 정당 생활과 국회의장 비서관, 부산시의회 제6,7대 의원으로 풍부한 행정 경험과 역량을 충분히 검증 받은 이상호 후보를 지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 김원성 영도구청장 예비후보가 2일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이상호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식을 갖고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이상호 캠프


김 예비후보는 "젊고 패기 넘치며 역량이 검증된 이상호 영도구청장 예비후보를 4일과 5일 실시하는 영도구청장 후보 경선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으로 지지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저 김원성은 이상호 후보와 함께 영도구의 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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