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혜 인턴기자] 14일 개그맨 장동민이 여성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커지자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에서 최종 하차했다.

지난해 8월 방송된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에서 장동민은 여성을 비하하고 자신의 스타일리스트가 일을 못한다는 이유로 폭언에 가까운 발언을 했다.

사건 당시 장동민은 공식 사과를 하고 사건을 일단락 지어졌으나 장동민이 MBC ‘무한도전’ 제 6의 멤버로 가장 유력해지며 다시 장동민의 발언이 도마에 올랐다.

여론의 뭇매를 맞던 장동민은 14일 소속사를 통해 “무한도전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누를 끼치지 않도록 후보를 사퇴해 잘못을 뉘우치겠다”고 전했다.

   
▲ 사진=MBC 에브리원 제공

장동민이 식스맨 후보를 사퇴한 데 이어 과거 장동민과 클라라의 키스신 역시 눈길을 모은다.

2013년 MBC 에브리원 '무작정 패밀리 시즌3'에서는 장동민이 재벌가 후계자로 분해 출연했다. 그런 장동민의 마음을 얻으려고 클라라와 걸스데이 유라는 고군분투했다.

이어 클라라와 장동민의 키스신이 공개됐다. 장동민은 클라라와 키스신에 상기된 표정으로 일관했으며 촬영이 끝난 후에도 시치미를 떼며 키스신에 몰입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