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7일 오후 2시 7분경 북한이 함경남도 신포 해상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SLBM으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것을 탐지했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추가 정보에 대해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 분석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합참 관계자는 "현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한미 간 긴밀한 공조 체제 아래 관련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며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7일 단거리 탄도 미사일 1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북한이 지난해 1월 8차 당대회 때 최초 공개한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의 개량형인 KN-30./사진=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