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 7일 북한이 함남 신포 남방 해역에서 동해상으로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SLBM) 1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김성한 윤석열정부 국가안보실장 내정자는 "이는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 결의를 위반한 것이며, 위기 관리 센터는 관련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윤석열 정부 안보 관련 주요 직위자들과 정보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 사진은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2016년 6월 23일 공개한 무수단 미사일(북한명 화성-10호) 발사 모습./자료사진=연합뉴스

김성한 내정자는 "새 정부는 출범과 동시에 전반적인 북핵 미사일 위협을 재평가하겠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정부 역량을 결집해 북한의 도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과 핵 미사일 위협에 대한 실질적인 억제 능력을 갖춰 나가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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