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2022년도 하계 체험형 청년인턴 35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상‧하반기 대비 100명 증가했다. 모집대상은 만 19세에서 34세의 청년으로, 금융일반 300명과 디지털 50명 등으로 나뉜다. 금융일반 합격자는 영업점 및 본부부서, 디지털 분야는 디지털업무 유관부서에 각각 배치된다. 

지원 신청은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기은 채용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서류심사, 실기시험을 거쳐 7월 중 최종합격자가 가려질 전망이다.

매 반기 인턴 프로그램을 제공 중인 기은은 올해부터 비대면 금융직무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IBK창공 입주 스타트업과 연계해 기업이 당면한 문제들에 대해 청년들이 직접 솔루션을 제안하는 'IBK창공 X 청년인턴 동행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기은 관계자는 "청년인턴들이 5주라는 짧은 기간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다방면의 직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청년들의 취업에 도움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