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1분기 실적이 다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난 키움증권 주가가 52주 신저가까지 떨어졌다.

   
▲ 1분기 실적이 다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난 키움증권 주가가 52주 신저가까지 떨어졌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키움증권 주가는 전일 대비 2.50% 하락한 8만5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주가는 장중 한때 8만5500원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지난 10일 키움증권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을 2132억원으로 공시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8.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순이익 역시 47.11% 줄어든 1411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

이에 따라 각 증권사들 역시 키움증권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 등이 목표주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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