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혜 인턴기자]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섬뜩한 악역 연기와 굵직한 존재감으로 주목받는 연기자 임승대가 아들들로부터 고발당했다.

15일 방송에서 임승대는 아내의 부탁이라면 즉각 돕는 다정하고 자상한 가장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끝은 아들들에게 화풀이로 마무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 사진=JTBC '유자식 상팔자' 예고 캡처

임승대는 사랑스러운 막내아들에게 빨리 뛰어 오라며 짜증을 냈고 공부를 알려달라는 큰아들의 도움에도 짜증을 냈다. 눈치만 보는 아들들은 결국 폭발해 임승대를 고발하기에 이르렀다.

VCR 영상을 보던 우현의 아들 우준서는 “우현은 방송용으로만 집안일을 한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용석은 “아들들 싸움을 방관하다. 끼어들었다간 괜히 나만 다칠 것 같아서 그렇다”라고 전해 주변을 초토화시켰다.

한편 완벽해 보이는 임승대의 반전일상이 공개될 JTBC ‘유자식 상팔자’는 15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