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기자] 부산의 문화명소 스페이스 움에서 주최하는 200회 공연이 오는 26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스페이스 움 갤러리에서 목요일마다 열리는 무대가 200회를 맞이한 것. 이곳을 다녀간 화가와 연주가 음악인들이 1000여 명을 웃돈다. 스페이스 움을 부산에서 내로라하는 문화 명소라고 부르는 이유다.

 
   
 
 
1부에서는 움 챔버 오케스트라가 나와 서막을 알린다. 바이올리니스트 백재진,조무종의 선율과 기타리스트 고충진과 플릇티스트 김영이 협연한다. 2부에서는 재즈 밴드 레인메이커와 퓨전 국악팀 음악대륙 가이아가 구성진 가락을 들려준다.
 
남성 3인조 성악가로 이루어진 헤븐싱어즈의 황홀한 울림과 하지림 재즈트리오의 개성있는 무대, 재즈앙상블 Art Ensemble of Busan의 환상적인 테크닉도 연주된다. 마지막 순서로 일기예보 나들의 인형의 꿈’, ‘좋아좋아등 주옥같은 곡들이 피날레로 장식된다.
 
주최사인 스페이스 움의 김은숙 대표는“ 200회가 오기까지 많은 분들의 도움과 격려가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부산지역 문화와 예술가들을 위한 무대를 많이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