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혜 인턴기자]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스타들이 SNS를 통해 애도와 추모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콜 미 베이비’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엑소의 카이와 찬열은 자신의 SNS를 통해 세월호 1주기를 언급했다. 카이는 “20140416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노란 리본 사진을 게재했고 찬열 역시 같은 메시지를 올렸다.

   
▲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엑소 찬열, 카이, 유승옥, 샤이니 종현 / 사진=SM엔터테인먼트, 프로페셔널엔터테인먼트

샤이니의 종현 역시 SNS를 통해 애도를 표했다. 종현은 “모두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았을 거다”며 자신과 생일이 같은 단원고 학생을 언급하며 안타까워 했다. 종현은 이어 “말 한 마디 나누지 못했고 눈 한 번 바라보지 못했지만 아직도 가슴이 저리고 허하다. 잊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배우 김우빈 역시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자신의 방식으로 추모했다. 김우빈은 평소 자신의 팬이었던 단원고 학생 故김혜선 양에게 직접 쓴 손 편지를 공개됐다. 김우빈은 “내 팬이라서 너무 감사하다. 고맙고 미안하다”며 “시간이 많이 흐른 뒤에 만나는 날이 오면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자”라고 전했다.

대세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와 민아 역시 SNS를 통해 유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했다. 두 사람은 “세월호 1주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글과 노란 리본 사진을 게재했다.

모델 유승옥 역시 SNS를 통해 노란 리본 사진을 올려두고 추모에 함께 했다.

윤종신은 “2014 월간윤종신 4월호는 없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노란 리본 사진을 함께 올렸다.

정려원은 세월호 1주기를 맞아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추모 작품을 올렸다.

가수 심은진은 “1년이 참 빠르게 지나갔다. 아직도 9명의 희생자가 실종 명단에 있다”며 “잊을 수도 없고 잊지 말아야 할 슬픈 날이다. 잊지 않겠다”라고 슬픔에 동참했다.

이 외에도 변요한, 박수진, 티아라 효민, 지연, 혜박, 2AM 조권, 남지현, 육지담 등이 SNS를 통해 세월호 1주기 추모 물결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