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로가 더 긴 16:18 화면비로 다중 작업 편리
[미디어펜=조우현 기자]LG전자가 새로운 폼팩터를 적용한 LG 듀얼업 모니터를 국내 출시한다.

LG 듀얼업 모니터는 28형(화면 대각선 70cm) 나노IPS 디스플레이에 16:18 화면비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16:9 화면비의 21.5형 모니터 2대를 위아래로 붙인 크기로 일반 모니터보다 세로로 더 길어 스크롤 없이 한 화면에 보다 많은 정보를 보여준다.

   
▲ LG전자가 오는 16일 멀티태스킹 작업에 최적화된 LG 듀얼업 모니터를 국내 출시한다. 이 제품은 세로가 더 긴 16:18 화면비로 다중 작업에 편리하고 한 화면에서 더 많은 정보를 보여준다. 사진은 모델이 LG 듀얼업 모니터를 위아래로 분할해 영상을 편집하는 모습. /사진=LG전자 제공


신제품은 또 LG 360 스탠드를 장착해 화면을 가로 90° 방향으로 회전할 수 있는 피벗(Pivot)과 좌우로 335°까지 돌릴 수 있는 스위블(Swivel)을 지원한다. 최대 165mm 범위 내에서 높이 조절도 가능해 사용자의 자세에 맞춰 화면 위치를 세밀하게 조정 가능하다.

이 제품은 PC 두 대를 동시에 연결해 한 화면에 두 대의 PC 화면을 동시에 보여주는 PBP(Picture by Picture)를 지원한다. 하나의 키보드와 마우스로 연결된 PC 두 대를 번갈아 가며 조작할 수 있는 KVM(Keyboard Video Mouse) 스위칭 기능도 적용했다. 노트북과 데스크톱을 동시에 사용하거나 윈도우 노트북과 맥북을 동시에 사용하는 고객들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김선형 상무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폼팩터의 LG 듀얼업 모니터가 멀티태스킹 작업이 많은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미디어펜=조우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