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혜 인턴기자] 남성들의 가슴을 쥐어뜯게 만들었던 커플 다이나믹 듀오 최자와 f(x) 설리 커플이 수많은 추측 속에서도 여전히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지난해 8월 심야 데이트 사진이 공개된 후 연인임을 공식 인정한 두 사람은 15일 밤 용산구 일대에서 달달한 데이트를 즐겼다.

   
▲ 에프엑스 설리 / 사진=SM엔터테인먼트

YTN에 의해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팔짱을 끼고 나란히 걷는 모습이 여느 커플처럼 다정하고 소탈했다. 설리는 롱가디건에 스키니진을 매치해 풋풋한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설리는 꾸밈없는 차림에도 늘씬한 몸매를 드러내 임자가 있음에도(?) 남심을 흔들었다.

설리는 과거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스스로의 외모에 대한 발언으로 이목을 끈 바 있다.

설리는 2013년 방송에서 초등학교 1학년 때 쓴 글을 공개했다. 글 안에서 설리는 ‘나도 내가 예쁘지만 사람들이 왜 나를 예뻐하는지 잘 모르겠다’며 귀여운 외모 자랑을 이어갔다.

이에 설리는 민망해 하면서 “당시 예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라고 전했다.